고린도후서 3장

여기서는 그리스도의 영으로 말미암아 받은 은혜를 말씀한다.
3절에서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씌어진 그리스도의 편지라고 말하고, 4절에서는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이러한 확신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스도의 편지'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증인이라는 뜻인 것 같다. 나의 삶에서 예수님을 나타내는 증인의 삶. 이 삶은 내 안에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절대 불가능하다. 이 '확신'이라는 단어가 내게 매우 의미있게 다가왔다.
생각해보면 지난 몇 년동안 교회를 다니면서 가장 갈망했던 게 바로 이 '확신'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든다.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이로 말미암아 세상에서 당당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이 내가 바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예수님을 확신하는 것은 어려웠고, 여전히 나는 흔들릴 때가 많다. 도무지 길이 보이지 않는다.
이런 나에게 오늘 본문은 말한다.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 이라고. '육의 심비(Tablets of human heart)에 씌인 것'이라고. 결국 하나님으로부터만 이 '확신'을 얻을 수 있다. 오직 예수님의 사랑만이 내가 이러한 확신 가운데 살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by 깨인녀석 | 2008/02/27 11:26 | 말씀 묵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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